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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음향 설비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작성자 gaonsound(ip:)

작성일 2011-08-03 2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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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음향 설비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교회가 우선 커지게 되면 우선 음향설비에서 라인이 복잡해 지기 때문에 대부분이 멀티라인을 사용하여 보이는 부분이나 관리하는 면에서 선을 깔끔해 처리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라인은 밖으로 나와 복잡하고 지져분해 보이지 않게 천장이나 바닥으로 매입되어 처리한다. 만약, 이미 음향시스템이 있고 추가적인 장비나 배선을 다시 할 때 에는 (천장으로 라인매입 불가시) 지저분한 라인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를 고려한 마감 재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전기라인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내어야 하는 데, 이렇듯 마감공사가 끝난 후에 설치하게 되는  음향설비는 비용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많은 것을 감수해 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먼저 배선은 위와 같이 간단한 선에서 끝이 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컨넥팅일 뿐이지 컨설팅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 먼저 RTA라고하는 아날라이져를 통해 룸을 분석하게 되는데 룸의 주파수 특성에 따르는 룸 셋팅(주파수보정, 공진조사등 )이 이루어진다. 이것을 메인시스템용 이퀄라이져로 필요한 주파수대역을 더하거나 감하는 방법으로 룸을 보정하게 되는데, 이것으로써 1차 룸 셋팅이 마무리된다.

다음은 모니터, 보조 스피커 순으로 이루어지고 이때에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한데 개별적인 기기에 되한 보정과 또한 전체 시스템을 가동했을 때의 주파수특성 및 각종 조사 데이터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룸 셋팅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실시해야 되며 정기적인 정검과 보정이 따라줘야 한다.

이사를 가면 아무 것도 없는 방에서의 소리를 들어 보셨습니까? 우선 많이 울리며 이것이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가구와 여러 가지 배치가 끝나고 나면 예전과 같은 울리는 소리는 나지 않는다. 이렇듯 룸 셋팅도 교회가 풀 가동되었을 때 기준점이 되어서 행하여 져야 한다. (많은 컨설팅 업체들이 텅빈 교회에서 기기만 설치하고 끝났다고 철수할 때가 많은 데 계약을 하기 전 이런 상황들을 계약서에 첨부시켜야 함은 물론사후 AS문제도 계약서에 분명히 명시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고려될 사항을 항목별로 집어 보겠다.

 

1) 엔지니어의 양성
엔지니어 양성이 시급하다  단지 기기가  좋다고 해서 좋은 음반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 억원을 들여서 음향을 설치하였어도 유능한 엔지니어가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지금도 그런 교회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어떤 교회는 컴퓨터로 모든 시스템이 제어되는 시스템을 선택하였으나 운용자가 없어 몇 억을 들여 설치한 시스템이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는 것을 보곤한다. 얼마나 바보같은 일인가? 음향시스템을 도입함에 있어서 교회의 규모나 환경여부가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그만한 시스템을 운용할 사람이 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이다.

엔지니어가 없는데 무작정 비싸고 좋은 장비만 권하는 업체와 한 제품만 주장하는 업체와 예산에 맞춰서 바로 견적서를 제출하는 업체는 조금고려를 해봐야 하는 업체들이다. 어떤 시스템이 들어 가는지 여부는(견적서) 컨설팅업체가 직접 그 교회 홀과 여러 가지 환경을 검토하여 정확한 측정데이타가 나와야 비로써 컨설팅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 새로운 개념의 시공

단적인 예로 3000명이상의 수용능력을 가지고 있는 지방의 모교회는 2년전 3억을 들여서 음향공사를 하였으나 근래에 다시 음향공사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 교회에 설비되어있는 스피커시스템이 스피치용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찬양예배 시스템으로는 사용하기 불가능한 저 출력의 스피치 시스템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럴 경우 예전과 맞먹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게 되며, 배선의 노출과 위치선정의 한계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시킨다. 그러므로 앞을 내다보는 음향설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초기 자본이 좀 들어가더라도 앞을 내다보는 시공으로 추가 시공비를 줄이는 것도 더 없이 중요하다.

 

3) 딜레이 타임
만약 메인스피커와 보조스피커간의 시간차로인해 딜레이가 발생될 수 있는데 이런 딜레이는 음의 명료화를 떨어뜨려서 성도들의 귀가 아주 피곤해진다. 이럴 때는 딜레이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딜레이기는 메인스피커와 보조스피커간의 시간 차에 의해 발생하는 딜레이소리를 완전히 해결해주는 기기이다.


4) 드럼소리와 서라운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것들인데, 드럼소리와 악기소리가 큰데 왜 마이크를 설치하느냐고 들 한다. 드럼과 악기에 마이크를 설치하는 이유는 음악의 전체적인 발란스에 있다. 단적인 예로 드럼은 대부분 교회 구석에 설치되며 어택이 매우 강한 타악기임으로 성전의 끝에서 들어보면 보조스피커에서 나오는 찬양소리보다 심하면 반박자정도 딜레이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거리가 멀수록천장이 높을수록 딜레이 효과는 현저히 나타난다.

그래서 드럼 및 악기를 마이킹하는 것이며 딜레이 소리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경미하고 다른 악기와의 레벨에도 문제가 없다면 굳이 마이킹을 할 필요는 없다. 자연스러운소리가 가장 좋은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아무튼 마이킹을 할 필요가 없다면 다른 채널의 활용도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출력이라든지 CD출력이라든지 이펙터입력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신호의 흐름과 케이블링

전체적인 시스템의 시그널 흐름은 교회의 면적이 커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전체적인 시스템의 기본적인 시그널 흐름은 -음원 입력(마이크 음원 입력) -신호가공(콘솔처리) -신호 증폭(앰프증폭) -음원 재생(스피커출력)의 단순한 흐름입니다. 그러나 보다 좋은 재생을 위하여 신호들이 흐르는 각 POINT에서 시그널 프로세서가 접속되면서부터 케이블링은 상당히 복잡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신호의 흐름만 이해하고 있다면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6) 콘솔 채널

콘솔은 모든 기기의 심장부이므로 시스템 구입에 있어서 가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기기 중 하나이다. 여기에서의 콘솔은 일반적으로 24CH~32CH급의 콘솔이 사용되는데 찬양단이 있다는 가정하에 32CH 채널의 콘솔을 선택하였습니다. 특별히 엔지니어가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단순하고 컴펙트한 콘솔을 추천하며 엔지니어가 있다면 엔지니어에게 맞는 콘솔이 구입의 선제조건이 된다.

 

7) 스피커 시스템

대규모의 교회에서는 SPL(직진성) 이 높은 스피커가 필요하며 앰프의 성능도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 메인스피커는 설치가 좀 어렵지만 플라이웨어(천장에 달아매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요즘 들어 교회에서도 플라잉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방법은 무대를 넓게 활용할 수가 있다는 이점과 고른 읍압의 전달이 용이하다는 점이 있어서 대규모 공연에는 대부분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많은 교회들이 무턱대고 플라잉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먼저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에 있다. 플라잉을 하면  성전 모든 곳을 커버할 수 있겠지 라는 잘못된 생각 때문이다. 플라잉에 의한 스피커설비는 효율적인 면에서 탁월하긴 하지만 직관적인 음성인식 면에서는 근접 스피커보다 명료도가 떨어집니다.

똑같은 소리를 멀리서 크게 소리 지르는 것보다는 귀에서 가까운 곳에서 조용히 말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고 잘 들린다는 것은 누구나 잘아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플라잉에 의한 방법은 아직 교회에서는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며 전문적인 시뮬레이션과 측정이 아니라면 섣불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플라잉을 한 대부분의 교회들이 1년도 되지 않아 십중팔구 보조스피커를 추가하는 것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플라잉에 의한 스피커시스템은 스피커와 청중들 사이의 거리가  그라운드스탁(바닥에 세우는 방법)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음압이 강력해야 하며 출력도 충분해야 한다. 만약 음압과 출력의 잘못된 계산은 공간이 크면 클수록  리버브(에코) & 딜레이에의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지며 잔향에 대한 문제가 더욱더 문제화된다. 적당한 리버브는 청중과 설교자에게 모두 안정감을 주지만 과도한 리버브는 정확히 말씀을 청취해야 될 성도들에게는 부담있는 소리로 들리고 만다.

(현대교회의 잔향 타임은 파퓰러란 찬양이 많아짐에 따랄 1.2초아래로 제 조정 되야 한다.)

그러므로 정확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플라잉에 의한 설치보다는 저 출력의 보조스피커를 정확한 측정에 의해서 요소요소에 분할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음원과 귀의 거리를 최소화하여 홀의 나쁜 특성이 인식되기 전에 먼저 보조 스피커의 소리를 듣게 하는 방법으로 성전 뒤쪽에 있는 성도들이 정확한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이때에는 스피커 간의 거리차에 따르는 딜레이도 고려해야 하는데 딜레이기의 사용으로 시간 차에 의한 2중적소리를 완벽하게 일치시킬 수 있다.

 

8) 볼륨 발란스
메인 스피커와 보조 스피커의 볼륨 발란스는 아주 중요한데  설교시에는 메인과 보조스피커간의 볼륨 레벨을 50 :50으로하며 전체적인 발란스에 중점을 두며 만약 찬양 예배가 있다면 고출력의 메인스피커의 출력 바란스를 80으로 보조 스피커의 바란스는 20으로 인도자 맨트만 출력하여 반주 때문에 인도자의 목소리가 묻혀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런 방법은 강력한 메인 출력으로 음악적 리얼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9) 보호장치

고출력의 스피커일수록 보호장치를 마련해야하며 이때에는 기기의 오퍼레이팅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보호장치로는 컴프레서와 리미터 피드백 제어기등이 있으며 컴프레서는 시그널 압축기로 과다입력을 압축시키는 기기이며 압축비율도 유저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리미터도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며 시그널레벨에 대한 과부하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기이며 피드백 제어기는 피드백 자동검출기능으로 그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피드백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기기이다. 그러나 이 기기들은 단지 보조용 기기일 뿐임으로 무엇보다도 건물 자체를 잘 짓는 것이 우선이다.

 

10)  전기공급
원래 음향기기는 양질의 전력을 공급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기기의 스펙들은 정확한 전원공급을 원칙으로 해서 나온 것으로 저급한 전원공급은 기기의 성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할 수 도 있다. 그래서 A.V.R(전력 트랜스)이라는 트랜스를 사용하는데 A.V.R은 기존의 전기 노이즈를 제어하고 일정한 출력을 보장한다.

성공적인 음향설치는 어느 한 분야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전력공급에서부터 신호를 정확하게 입출력할 수 있는 라인, 깔끔한 배선 및 컨넥팅, 부하없는 시스템 컨넥팅 및 기기의 선택과 조합 등 모든 부분에서 최선의 노력과 선택이 이루어 질 때 성공적인 마무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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